'선호정' 저자님의 <친절한 반도체>를 읽으면서 작성한다.
* '반도체', '집적회로'
'반도체'보다 '집적회로'가 더 적합한 명칭.
집적회로에서 반도체--> 부분적으로만 쓰임.
반도체: 직접 회로 성립이 근간, 발음하기 편해 -> 일반 용어로 고착화
* 반도체라고 부르는 집적 회로
: 얇은 막 형태로 물질들을 적층, 층마다 일부분을 깎아내어 미세 패턴을 만드는 작업을 반복적으로 수행
패턴들을 쌓아가다 보면 --> 3차원 구조물 세워짐.
어디에는 트랜지스터, 어디에는 커패시터 생성,
그 사이 사이-> 금속 배선들이 깔리는 식.
반도체 제조의 본질!
: 아주 작은 부피 안에 3차원의 전자 회로 구조물 꾸미는 것 --> 집적 회로 제조 과정
* 주식 투자의 순기능: 투자 대상 기업의 성격, 즉 제조업의 경우 그 회사 제품과 기술을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
** 반도체 기업에 투자-> 반도체 제품과 기술 이해가 중요!
part 1. 반도체란
- 반도체의 본명은 집적 회로
* 반도체가 중요한 이유
: 소량의 다른 원소를 주입하는 등 적당한 조작을 통해서 이들의 전기 전도 특성을 변화시키고 제어할 수 있기 때문.
전기가 잘 통하는 도체는 변성을 가하더라도 다른 물질로 화학적 변화를 일으키지 않는 한 부도체로 만들기 힘들고, 부도체 역시 전도체로 변환시키기 어려움.
반도체!: 인위적으로 조작하기 쉬움. --> 집적 회로를 논하는 출발점이 됨.
- 집적 회로란?
집적 회로: 마이크로 프로세서, 그래픽 칩, 메모리 칩처럼 대부분의 회로 구성 요소들을 한 몸체 안에 모은 것
--> 말 그대로 전자 회로가 좁은 면적에 밀집되어 있다는 의미
전자 회로: 트랜지스터, 커패시터, 저항 등의 전자 소자들이 전기선으로 연결되어 있는 유기적 결합체, 조합의 구성과 연결 방식에 따라 다양한 전자 기기 만들어짐.
개별 소자 중에서 전기의 흐름을 제어하는 트랜지스터가 가장 중요한 역할.
과거) (가전 제품에서 볼 수 있듯이) 전자 회로: 인쇄 회로 기판 위에 덩어리 형태의 개별 소자를 꽂아서 납땜으로 만들어 회로의 크기가 아주 컸음.
+) 벨 연구소의 존 바딘 등에 의해 최초로 발명된 점 접합 트랜지스터, 후속 기술 발전
--> 덩어리 모양의 트랜지스터가 식별할 수 없을 정도로 납작해지고 작아짐.
지속적인 미세 공정 기술의 발달로 트랜지스터뿐만 아니라 커패시터, 금속 선 등 모든 회로의 구성 요소들도 동일하게 납작해지고 작아짐.
--> 구현된 초기 집적 회로: 단일층의 모습
수직 방향으로 층을 쌓아 올린 다층의 집적 회로를 생각해봄.
여러 층을 쌓아가며 각 층 각 배선을 연결함으로써 구성 소자들이 3차원 구조물 안에 체계적으로 배치되고 연계되는 고집적 회로가 시도됨.
그 방향으로 집적 회로가 눈부시게 발전, 마이크로프로세서와 메모리 반도체 같은 현대적인 집적 회로 탄생함.
- 초고집적 회로
집적 회로: IC (Integrated Circuit)
집적도가 점점 높아지면서
-> LSI (Large-Scale Integration), VLSI (Very Large-Scale Integration), ULSI (Ultra Large-Scale Integration)
- 우리 주변의 반도체
반도체 or 집적 회로 --> 메모리 반도체, 시스템 반도체
- 메모리 반도체: 글자 그대로 정보를 저장하는 일.
종류-> DRAM, NAND 플래시 메모리
두 반도체 특성의 가장 큰 차이:
전원 공급이 끊기면=>
DRAM: 기억을 잃어버림. -> 휘발성 메모리
NAND 플래시 메모리: 기억을 그대로 가지고 있음. -> 비휘발성 메모리
DRAM과 NAND 플래시 메모리의 구조는 다르지만
DRAM 제조를 잘하는 기업은 NAND 플래시 메모리에도 접근하기 쉬움. '